‘칠전팔기 구해라’
‘칠전팔기 구해라’ 출연 배우들이 헨리에 대해 폭탄 발언을 펼쳤다.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투썸플레이스에서 케이블채널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공동 인터뷰가 열렸다. 이날 주연배우 민효린, 곽시양, B1A4 진영을 비롯해 심형탁, 박광선, 유성은, 서민지가 참석했다.
이날 헨리는 중국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배우들은 헨리에 대해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라며 칭찬했지만, 헨리의 또 다른 모습을 폭로했다. 민효린은 “헨리는 분위기메이커이기도 하지만 야한 이야기를 진짜 좋아한다. 내가 올해 30세인데 거의 30금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그 야한 이야기에 당황하지 않고 우리가 받아주는데 헨리는 야한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심형탁은 “헨리는 그 나이에 어떻게 잘 아는지”라며 놀라워했고, 진영도 “처음에 많이 당황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광선도 헨리의 또 다른 모습을 폭로했다. 박광선은 “헨리의 가장 큰 장점은 방구를 쉬도때도 없이 뀌는데 미움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진영이 “냄새는 나지 않는다”고 수습했고, 심형탁도 “방귀도 귀엽게 뀐다”고 덧붙였다.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하는 일마다 잘 안 풀리는 ‘운수 불합격자’ 구해라(민효린), 감정보다 이성이 앞서는 ‘감정 불합격자’ 강세종(곽시양)과 죽은 세찬의 쌍둥이 형제 레이킴(진영) 세 사람의 묘한 삼각관계를 선보인다. 여기에 헨리(헨리), 장군(박광선), 이우리(유성은)까지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하나 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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