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하
SBS ‘K팝 스타4’의‘막강 기대주’ 박윤하가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모습이 포착됐다.박윤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 본선 1라운드부터 단 한 번의 흔들림도 없이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 승승장구해 온 막강 기대주. 박윤하가 부른 ‘슬픈 인연’, ‘그대 내게 다시’,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등은 매번 큰 이슈를 모으며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고, 박윤하의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는 수많은 팬들을 양산했다.
하지만 박윤하가 이번 주 방송될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 무대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늘 수줍은 듯 해맑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담담하게 노래해왔던 박윤하이기에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낯설 수밖에 없는 셈이다.
특히 지난주 시작된 배틀 오디션에서 박윤하와 함께 최강 기대주로 꼽혔던 정승환, 그레이스신 마저 조 2위를 기록, TOP 10 진출을 위해 재대결을 펼쳐야만 하는 터. ‘막강 기대주’들의 충격적인 반전 결과가 이어진 까닭에 박윤하의 눈물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예고하는 것은 아닌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욱이 박윤하는 지난 캐스팅 오디션에서 유희열과 박진영이 쟁탈전을 치를 만큼 심사위원들로부터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온 ‘캐스팅 1순위’의 주인공. 3사의 ‘기습 배틀’ 중간 점검에서 실험적인 선곡을 하면서도 본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던 JYP의 박윤하였던 만큼 ‘배틀 오디션’ 무대에 대한 기대이 크게 상승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깔끔하게 올린 머리에 화이트 원피스를 입은 박윤하가 어떤 노래를 어떻게 부를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 제작진 측은 “‘배틀 오디션’은 TOP10을 뽑는 가장 치열한 경쟁인 만큼 기대를 모았던 참가자들도 탈락할 수 있는 가장 살벌한 라운드”라며 “충격과 반전 속에 어떤 참가자가 TOP10에 올라갈지 끝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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