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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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스미스가 ‘인 더 론니 아워(In The Lonely Hour)’로 ‘그래미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보컬 앨범’을 수상했다.

제57회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8일, 한국 시간으로 9일 미국 LA 스테이플 센터에서 개최됐다.

샘 스미스는 “이 앨범 나오기 전에 정말 별 걸 다 했다. 살도 빼고 별걸 다 했다. 그런데 제가 저의 소리를 낼 때부터,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 사람들이 날 주목해줬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로써 샘 스미스는 ‘최우수 신인상’과 함께 두 개를 거머쥐었다.

2014년 최고의 신인으로 떠오른 샘 스미스는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등 그래미 노른자위 4개 부문에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Best Pop Solo Performance)’, ‘최우수 팝 보컬 앨범(Best Pop Vocal Album)’에 올라 총 6개 부문에 지명됐다. 미국이 아닌 영국 출신의 샘 스미스가 주요 부문에 모두 후보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올해 ‘인 더 론니 아워(In The Lonely Hour)’로 데뷔한 샘 스미스는 BBC선정 ‘2014년 올해의 사운드’, 2014 브릿어워드(Brit Awards)에서 ‘크리틱스 초이스(Critics’ Choice)’에 선정되기도 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그래미어워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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