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자식 상팔자’
JTBC ‘유자식 상팔자’
JTBC ‘유자식 상팔자’

박남정의 딸 박시은 양이 아빠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86회 녹화에서는 사춘기 자녀들이 혹독한 예절학교 방문기를 담은 ‘진짜 사춘기’ 특집 2부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진짜 사춘기’ 2부 영상에서는 김봉곤 훈장 댁을 방문한 사춘기 자녀들이 훈장님의 눈을 피한 일탕행위로 맨발로 눈밭 체벌을 받는 한편, 부모님께 전하지 못했던 말을 편지에 옮기며 가슴을 울리는 속이야기를 전하는 등 혹독한 교육을 받는 예절학교 체험기가 그려졌다.

이날 영상에서는 딸 바보로 유명한 박남정이 예절학교 체험을 떠난 딸 박시은 양에게 속마음을 전한 편지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박남정의 딸 박시은 양은 “아빠(박남정)가 평소에 말씀 못했던 속마음을 편지에 쓰셨더라. 특히, ‘시은이랑 언제까지나 내가 대화를 하고 소통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아빠는 언제까지나 대화하고 싶은데 시은이가 아빠 곁을 떠날까봐 두렵다’고 하셔서 되게 많이 슬프고 울컥했다. 괜히 내가 죄송했다”고 덧붙여 박남정의 가슴을 울렸다. 방송은 28일 오후 9시 40분.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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