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조승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박해진 아역으로 이름을 알렸던 조승현이 SBS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남보라의 ‘흑기사 소년’으로 등극했다.조승현은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운탁 치킨 배달 아르바이트 양민호 역을 맡았다. 양민호는 진심 원조 통닭의 막내딸 이순정(남보라)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해주는 정의로운 ‘흑기사’의 면모를 선보인다.
지난 방송분에서 양민호는 친구들과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 레이스’를 벌이던 도중 무심결에 오토바이를 타고 스치는 이순정 때문에 사고를 당했던 상황. 길에서 맞닥뜨리게 된 이순정을 알아본 양민호는 대뜸 보상을 요구했고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있던 이순정은 다짜고짜 양민호의 오토바이에 올라탔다. 이후 양민호는 오토바이를 타는 내내 오열하는 이순정과 운탁 치킨 본사에까지 함께 찾아가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승현은 오토바이를 능숙하게 모는 배달 아르바이트 역을 연기하기 위해 연습을 거듭,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는 귀띔. 짧은 분량임에도 세밀한 열의로 촬영 때마다 제작진을 흡족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아이돌 밴드 제이스(JACE)에서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조승현은 배우 정우성이 직접 연출을 맡았던 영화 ‘4랑’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어 tvn ‘후아유’와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했고, ‘내마음 반짝반짝’ 제작진 역시 ‘별에서 온 그대’에서 조승현의 연기를 유심히 지켜본 후 발탁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조승현은 개구쟁이 같은 순수함을 가진 정의로움이 투철한 양민호 역을 100% 소화해내고 있다”며 “‘슈퍼 루키’로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조승현이 ‘내반반’에서는 어떤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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