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서장훈, 선행 고백 "마지막을 기념하려던 이벤트였다"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비정상회담’ 서장훈이 자신의 선행에 대해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사회가 가진 자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전 농구선수 서장훈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가 서장훈의 선행에 대해 언급하자 서장훈은 부끄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이거 말하는 조건으로 나오신 거 아니냐”며 “분명히 얘기하라”며 선행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을 요구했다.

서장훈은 “원래 계획은 이거다. 마지막을 기념하려던 이벤트였다”며 선수시절 마지막 해를 무급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기부한 사연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저처럼 조금이라도 유명한 사람이 조금이라도 이런 일들을 해서 보여주는게 다른 사람들이 따라하거나 더 확산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선행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MC 전현무는 “이제 좀 속이 후련하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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