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스틸 이미지.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스틸 이미지.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스틸 이미지.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아이맥스 상영을 확정했다.

27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31일(토)부터 CGV 왕십리, CGV 용산에서 아이맥스 디지털 버전으로 상영된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메가폰을 잡은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미군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저격수로 평가 받았던 크리스 카일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긴 영화다. 지난해 12월 25일 미국의 4개관에서 개봉한 이 작품은 4주 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 작품은 지난 주말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하며 종전 이스트우드 최고 흥행작이었던 ‘그랜 토리노’(1억 4,800만 달러)의 기록을 넘어섰다.

특히 실존 인물의 외모뿐 아니라 저격 기술, 인물의 내면까지 열연을 선보인 브래들리 쿠퍼는 지난해 ‘아메리칸 허슬’로 남우조연상, 2013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3년 연속으로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 외에도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내달 열리는 제87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각본상·편집상·음향상·음향편집상 등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상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워너브라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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