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크 플레이스’ 론칭 포스터.
영화 ‘다크 플레이스’ 론칭 포스터.
영화 ‘다크 플레이스’ 론칭 포스터.

‘나를 찾아줘’의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을 영화화한 ‘다크 플레이스’가 2015년 상반기 국내 개봉된다.

‘다크 플레이스’는 1월의 눈 덮힌 새벽, 30대 젊은 엄마와 두 딸이 처참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간신히 살아남은 일곱살 막내 리비는 친오빠 벤을 살인범으로 지목한다. 25년 후 생계가 막막해진 리비에게 아마추어 탐정들의 모임인 ‘킬 클럽’이 접근하고, 리비는 그날을 떠올리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눈 뗄 수 없는 전개와 충격적 결말로 170만 한국 관객을 사로잡은 ‘나를 찾아줘’에서 보여주었던 면도날 같이 날카로운 전개와 실화보다 더한 현실감 있는 설정은 그대로다. 여기에 샤를리스 테론, 니콜라스 홀트, 클로이 모레츠 등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주는 화려한 출연진이 기대를 더한다.

이미 전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원작 소설의 탄탄한 흡입력과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을 스크린에 담아낼 감독은 ‘사라의 열쇠’로 도쿄국제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등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중견감독 질스 파겟-브레너다.

모든 작품이 영화화되면서 할리우드 최고의 파워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길리언 플린트의 최신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스톰픽쳐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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