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채시라, 김태욱과 결혼 당시 시아버지 식장 못 들어온 사연은?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2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채시라가 올랐다.
채시라가 남편 김태욱과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배우 채시라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채시라는 조영구와 지난 2000년에 열렸던 자신의 결혼식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을 보던 채시라는 “아직도 김태욱 씨는 결혼식 이야기를 하면 뒷목을 잡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뜨거운 취재 열기를 이야기하던 채시라는 “친척분들이 거의 못 들어가셨다. 아버님은 ‘나 김태욱 아버지야’라고 했는데 김태욱 아버지가 세 명이 들어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걸 계기로 웨딩사업을 하게 되고 비공개 결혼식도 만들었다”며 “그 당시에는 비공개로 한다는 것 자체가 건방져 보이거나 거부감 생기는 분위기라 상상도 못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채시라는 ‘여명의 눈동자’에서 최재성과의 키스신에 대해 이야기하는가 하면 고교시절 데뷔 광고와 남편 김태욱과의 신혼시절 모습 또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TEN COMMENTS, 여전히 아름다우십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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