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캐처’에 등장하는 88서울올림픽 모습.
‘폭스캐처’에 등장하는 88서울올림픽 모습.
‘폭스캐처’에 등장하는 88서울올림픽 모습.

충격 실화극 ‘폭스캐처’에 서울 올림픽이 등장한다. 채닝 테이텀은 이번 영화로 두 번째 내한(?)했다.

‘폭스캐처’는 자신이 후원하던 레슬링 팀 폭스캐처 소속의 금메달리스트를 쏴 죽인 억만장자 존 듀폰 사건의 전말을 재구성한 실화극. 극 중 채닝 테이텀은 세계 최고가 되고 싶었던 레슬링 선수 마크 슐츠 역을 맡았는데, 그가 금메달을 따기 위해 도전하는 꿈의 무대가 바로 88서울올림픽이었던 것.

앞서 ‘세계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서울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딸 겁니다’라고 꿈을 이야기하는 채닝 테이텀의 대사가 예고편에 노출되면서 궁금증을 부른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서울 올림픽 장면이 공개됐다.

실제 올림픽 경기장을 재현한 88서울올림픽 장면. 경기에 나선 채닝 테이텀과 그를 코치하는 마크 러팔로, 스티브 카렐의 모습이 강렬함을 전해주는 가운데 서울 올림픽의 공식 심볼은 물론이고 마스코트였던 호돌이도 곳곳에 등장해 깜짝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채닝 테이텀은 2009년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 개봉 당시 홍보 차 서울을 찾은 바 있다.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폭스캐처’는 2월 5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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