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 대 100’ 김대희
김대희가 KBS 연예대상’에서 김준호를 향한 뒤끝 수상소감을 전한 계기를 밝혔다.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1 대 100’에서는 개그맨 김대희가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녹화에서 김대희는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전한 수상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김준호의 이름을 부른 후 “작년에 내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니 나도 ‘김준호’를 언급하지 않겠다”며 역대급 뒤끝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김대희는 “사실 감동적인 멘트를 준비했다. 김준호의 눈물을 쏙 빼려고 했지만…김준호와 조윤호가 다 울먹거렸다. 시상식인지 장례식인지 구분이 안가더라. 그래서 즉석에서 준비했다”며 시상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소감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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