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제굴, 백종원 소유진 인연의 시작JTBC ‘냉장고를 부탁해’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2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훈제굴이 올랐다.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첫 작업도구가 훈제굴이라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소유진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냉장고를 보던 중 MC들은 훈제굴을 집었다.
이를 본 소유진이 “남편과 추억이 있다. 처음 만나고 나서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헤어졌다. 맨 처음 카톡으로 훈제굴 사진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안녕하세요. 혹시 이거 아세요? 이거랑 와인이랑 먹으면 맛있거든요. 저랑 다음에 만나면 이거랑 와인 먹어요”라고 보냈다며 내용을 공개했다.
MC들이 훈제굴을 개봉하자 소유진은 “핫소스 뿌려먹으면 맛있다”고 말하며 훈제굴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TEN COMMENTS, 훈제굴+핫소스 조합 기억해뒀다 먹어야겠어요.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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