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tvN ‘하트 투 하트’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세로 역 안소희에 대해 이윤정 PD는 “먹방신은 본인의 아이디어”라며 추켜 세웠다. 이 PD는 “보통은 신을 찍고 나서 뱉는데 안소희 씨는 리허설 때부터 먹고 계속 먹더라”고 폭로(?)했다.
안소희는 “맛있게 먹었다. 원래도 좋아하는 것”이라며 “작품을 준비할 때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것이 끌린다. 그럴 때면 단 브라우니에 단 초코시럽을 뿌려서 단 초코릿과 먹는다. 막 엔돌핀이 돈다. 그 기억을 그 신에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 아이디어를 냈다”고 전했다.
또 마임 신과 관련, 안소희는 “미리 보여드리지 않고 슛 들어가면서 말 없이 창에 부딪혔다. 스태프 중 진짜 부딪힌 것이라 생각하고 현장에서 사운드가 들어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트 투 하트’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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