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석_정규1집_표지-문서용
최문석_정규1집_표지-문서용
한국 발라드의 계보를 이어갈 신인 싱어송라이터 최문석이 오는 20일 데뷔 1집 ‘그대여’를 발표한다.

최문석은 작년 싱글로 ‘계절의 경계선’ ‘겨우… ’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최문석은 6세 때 피아노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접했으며 학창시절에 록에 심취해 기타를 연주했다. 청년기에는 재즈의 편곡 기법을 연구했고 근래에는 탱고와 제3세계 음악에 심취해 있다. 자신의 음악과 함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밴드에서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최문석은 자신의 앨범에서는 80~90년의 정통 발라드를 계승하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2년여 준비 기간을 거친 이번 앨범은 그가 영향 받은 클래식 음악과 한국 발라드음악을 표현하기 위한 악기들의 소리를 최문석 방식으로 배열하는 음악적 구성을 선보여 ‘최문석 표 음악’이라고 볼 수 있는 세련되고 절제된 아름다운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소속사 잼컬처스는 전했다.

‘그대여’는 최문석이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과 함께 노래와 피아노 연주까지 맡았다. 특히 스트링 편곡이 돋보이는데 이 역시 최문석이 직접 편곡을 해냈다. 참여 아티스트들도 화려하다. 김동률, 이적 등 앨범에 세션 연주에 참여한 임헌일을 비롯해 반도네온에 고상지 바이올리니스트 윤종수 등이 연주로 참여했다.

싱어송라이터는 많지만 작곡, 편곡, 연주, 노래까지 모든 역량을 갖춘 아티스트가 드물다. 최문석은 ‘그대여’를 통해 출중한 음악을 선보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이어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문석_사진-문서용
최문석_사진-문서용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잼컬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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