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4′ 홍진영 남궁민 커플.](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1/2015011717215264504.jpg)
1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마카오로 신혼여행을 떠난 남궁민과 홍진영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홍진영은 남궁민이 좋아하는 노래를 직접 녹음해 분수대가 있는 광장에서 그 노래를 들려주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후 홍진영은 녹음한 CD를 남궁민에게 선물하면서 ‘땡스 투(thanks to)’를 통해 남궁민에게 편지를 전했다.
홍진영은 “내 남편 오빠에게 남편 안녕. 꼴뚜기 마누라야. 처음으로 오빠한테 편지 써보는 것 같아. 되게 쑥스럽다”라고 시작했다.
또 “눈 깜짝 하니까 벌써 300일이야. 항상 오빠에게 고마워”라며 “철부지 어린아이 같은 나를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 줘서, 행복한 기분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이었다.
마지막으로 홍진영은 “오빠이기 때문에 내가 사랑 받는 걸 느끼거든”이라며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오빠에게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제 진심입니다. 내가 더 잘할게. 300일 축하해요”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또 이날 남궁민은 홍진영 놀리는 재미에 빠졌다. 남궁민은 분수 앞에서 홍진영에게 “분수가 올라올 때 뽀뽀하면 사랑이 이뤄진다”며 “분수 확 올라오면 (나한테) 뽀뽀해라”라고 말했다.
남궁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금이라도 틈만 나면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한다”며 “반응을 보는 것도 너무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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