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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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과 최강희의 7년 전 인연이 밝혀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하트 투 하트’ 3회에서 장두수(이재윤)는 이번에도 자신의 집 앞에 반찬을 가져다놓은 차홍도(최강희)를 발견한다. 자신을 7년 째 짝사랑하지만 주변을 맴돌기만 할 뿐, 다가오지 못하는 홍도는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다. 이런 홍도에게 두수는 조심스레 다가갔다.

두수는 홍도를 집 앞에서 발견한 뒤, 다가가서는 “잠깐만 이야기를 해보자”라고 말했다. 그녀가 불편해할까봐 자신의 차에 태우고 본인은 밖에 서서 대화를 시도했다.

두수는 자신을 위해 김을 구워온 홍도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위로가 된다”라며 “7년 전에 홍도네 집에서 만난 강도가 내가 처음으로 맞닥뜨린 범인이다. 홍도 씨가 아직도 고마워하는 것을 보면 내가 집안 반대 무릎쓰고 경찰이 되길 잘 했구나 싶다”라고 말했다. 두수는 “내가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도 덧붙였다. 그 순간 홍도는 처음으로 두수의 손에 자신의 손가락을 가져다 댔다. 하지만 이번에도 결국은 도망가고 말았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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