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디션’ 예고편 캡처
‘디 오디션’ 예고편 캡처
‘디 오디션’ 예고편 캡처

756억 짜리(7,000만 달러) 단편영화가 만들어진다면 믿겠는가.

믿을 수밖에 없다. 감독이 무려 마틴 스콜세지, 출연진은 로버트 드니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리고 브래드 피트이니 말이다.

미국 외신들은 14일(현지 시간) 로버트 드니로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연출하는 단편영화 ‘디 오디션(The Audition)’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마카오에 개장하는 3조짜리 카지노 리조트 ‘스튜디오 시티’ 홍보를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단편이기 때문이다.

마틴 스콜세지는 로버트 드니로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경쟁하는 역할로, 브래드 피트는 극 중 등장하는 옥외광고에 잠시 등장할 예정라고 밝혔다. ‘디 오디션’은 개봉에 앞서 트레일러까지 공개했다.

한편 마틴 스콜세지는 디카프리오와 ‘셔터 아일랜드’, ‘디파티드’, ‘에비에이터’, ‘갱스 오브 뉴욕’,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 다섯 편의 영화를 함께 했다. 로버트 드니로와는 ‘택시 드라이버’ ‘카지노’ 등 여덟 편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디 오디션’ 예고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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