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윤균상
‘피노키오’ 윤균상
‘피노키오’ 윤균상

윤균상이 눈빛 하나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피노키오’ 16회 방송에서 윤균상은 구치소에 수감 중인 모습을 보였다.

기재명(윤균상)은 구치소로 면회 온 동생 기하명(이종석)에게 “니가 기자라 다행이다” 이어 “적어도 앞으로는 니가 전하는 뉴스는 안심하고 볼 거 같다”라며 동생에 대한 든든함을 표현했다. 살인죄로 구치소 수감 중인 윤균상은 자신이 그토록 증오하던 기자가 된 이종석을 극 초반에는 경멸했지만 사건을 파헤치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동생의 리포팅을 보며 마음을 열었다.

윤균상은 면회소 유리창 너머에 있는 이종석의 가슴과 머리 쪽을 손으로 톡톡치며 “여긴 뜨겁고 여기는 차가우니까”라는 덤덤하지만 대견함 가득한 말투와 우수에 찬 눈빛으로 투명형제의 우애를 그려 진한 여운을 남겼다.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뽀빠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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