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이국주가 팬클럽 이름을 정했다.이국주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방송 중 급작스럽게 “영스트리트에서 내 팬클럽을 만들겠다. 라디오를 듣고 있는 분들 중 제 팬클럽에 가입하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 당장 목동 SBS 방송국으로 와달라, 선착순 세분을 생방송 스튜디오로 모시겠다”고 선언했고 이 말을 듣고 실제로 목동 SBS를 찾은 다섯명의 청취자와 함께 라디오를 진행했다. 스튜디오를 찾은 12살 꼬마팬은 이국주를 보자마자 감격의 눈물을 쏟았고 직접 쓴 3장의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이국주는 그들과 인터뷰 하다가 “기왕 이렇게 된 거 지금 이 자리에서 팬클럽 이름을 정하자, 여러분이 보내주는 문자 중 가장 좋은 이름 하나를 뽑아 팬클럽 이름으로 하겠다”고 했다. 이에 라디오를 듣고 있던 청취자들은 나는 조선의 국주다, 국보, 쭈쭈바, 프리사이즈, 에너자이저, 흥국사’ 등 기발하고 재치있는 문자를 보냈다.
최종적으로 여덟 개의 후보가 올랐으며 ‘나는 조선의 국주다’와 ‘국주꽃향기’의 치열한 접전 끝에 국주꽃향기가 팬클럽 이름으로 결정됐다.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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