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송일국
송일국

“삼둥이가 그렇게 우애가 좋은지 텔레비전을 보고 알았어요”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키우며 드는 생각에 대해 들려주었다.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년회에 참석한 송일국은 “방송이 아니면 하지 못할 것들을 하고 있어 기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27일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 최고의 프로그램 상을 수상했다. 특히 프로그램에서 모범 아빠로 꼽히고 있는데 대해 송일국은 “육아의 원칙은 사실 따로 없다. 늘 아내와 고민하고 시행착오 겪고 반성하고 다시 시도한다. 원칙은 부부가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내와 내가 행복하고 사랑하고 살면 아이들도 그럴 것이란 생각한다”고 들려주었다.

구체적으로 “내 인생 목표 자체가 첫째가 아내에게 잘하는 것, 둘째가 좋은 아빠가 되는 것. 셋째가 충실하게 사는 것이다”라며 “솔직히 나는 20대때는 좀 찌질했는데 역사 현장 다니며 많이 느꼈다. 내가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건 나의 할아버지, 어머니 등 가족들 덕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문에 “내가 사회에 어떻게 환원해야 하는 것인가를 생각할 때, 그건 내가 꾸린 가정을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게 애국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딸을 꼭 갖고 싶다”라며 “추성훈, 타블로가 부러운데 딸을 하나 더 갖자는 얘기를 아내에게 맞을까봐 차마 못 꺼내고 있다”며 웃음지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