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와 이하루
타블로와 이하루가 작별 인사를 고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8회에서는 타블로와 딸 이하루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다. 지난 1년간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함께 한 이하루는 훌쩍 큰 성장 모습을 보이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날 하루의 할아버지이자 타블로의 부친의 묘소를 찾은 두 사람은 서로의 추억을 되새겼다.
할아버지에게 주는 선물로 핫팩을 준비한 하루는 묘비에 핫팩을 꾹꾹 눌러 붙이는 정성을 보였다. 또 군밤을 올리는 하루의 모습에 타블로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강혜정은 “하루도 수고 많았다. 엄마와 떨어져 있는 5세 아이가 겪기 힘든 시간일 수도 있을텐데 잘 적응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타블로는 “불행들도 행복으로 마음에 담을 수 있을 수 있도록 하루와 함께 같이 컸다”고 마지막 소감을 말했다.
이하루는 그동안 시크한 모습과 함께 아이답지 않은 속깊은 행동을 보여주는 등 ‘4차원 소녀’의 매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얻었다. 아빠 타블로 또한 하루의 눈높이에서 고민하는 친구같은 아빠의 모습으로 하루와 호흡했다.
이날 타블로 가족은 방송 마무리 후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자”라며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넸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5년 1월 4일 부터 엄태웅과 딸 엄지온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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