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서 만날 수 있을까.
10일(미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코믹북 닷컴은 “마블 히어로 닥터 스테레인로 낙점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어벤져스2’에 카메오 출연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코믹스를 대표하는 슈퍼히어로 중 한 명으로 지구 최고 능력의 소유자이자 마법사다. 평범한 신경외과 의사였지만,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숨겨져 있던 초능력을 알게 되는 인물이다.
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2’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초능력을 얻기 전, 평범한 외과의사로 등장한다. 하지만 마블 측은 이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
여러 가능성이 대두된 가운데, 닥터 스트레인지가 쿠키 영상을 통해 등장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마블은 그동안 쿠키 영상을 통해 자사의 히어로들을 홍보해 왔다.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존 스파이츠가 각본을 맡은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6년 7월 8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배네딕트 컴버배치는 지난 2010년 첫 방송된 영국 BBC 드라마 ‘셜록’ 시리즈를 통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 ‘노예 12년’(2013) ‘호빗’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이미테이션 게임’을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남우주연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