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낫 유
유아 낫 유
아카데미 2회 수상자인 힐러리 스웽크 주연의 ‘유아 낫 유’가 내년 1월 22일 국내 개봉된다.

‘유아 낫 유’는 어느 날 루게릭 선고를 받게 된 유명 피아니스트가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는 천방지축 가수 지망생을 간병인으로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인생의 변화를 담은 작품으로, 전혀 다른 두 여자가 특별한 우정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뉴욕 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힐러리 스웽크가 점차 신경세포가 굳어가는 루게릭 환자 케이트 역을 맡아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 또 도움은커녕 자신도 감당치 못하는 방황하는 청춘 벡 역은 할리우드 핫스타 에미 로섬이 맡았다. 두 여배우의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두 여배우의 연기는 무엇보다 진실되었다”(뉴욕타임즈), “관객을 웃게 하고, 동시에 눈물 짓게 한다”(스크린 인터내셔널), “올해 최고의 버디무비!”(시카고 선타임즈) 등 해외 유수 언론의 호평도 뒤따르고 있다. 또 ‘비긴 어게인’ 제작진이 참여했다는 점도 관심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누구나…인생을 바꿀 단 한 명을 만난다’라는 카피와 함께 미소를 띄고 있는 두 여배우의 모습을 내세웠다. 한마디 예고도 없이 들이닥친 인생의 절망과 슬픔, 그 속에서 생애 단 한 번 찾아올 아름다운 인연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품게 만드는 포스터는 영화가 전할 가슴 따듯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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