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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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2월 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허경영이 올랐다.

#허경영, 뭐하고 사나 했는데 ‘게임 홍보모델’로 활동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UD온라인:혼돈의 시대’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홍보모델 허경영이 등장한다.

영상에서 허경영은 “허본좌 허경영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말문을 연다. 이어 “지금 세상은 말이 아닙니다. 얼마나 지치셨습니까?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라며 진지하게 말을 이어간다. 또 “그래서 제가 돌아왔습니다. 허경영이 우주 기운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내 눈을 보십시오”라며 과거 허경영이 불렀던 ‘콜 미(Call Me)’가 배경 음악으로 깔려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의 말미에 허경영은 윙크를 하며 게임의 홍보의 멘트를 한다.

앞서 허경영은 지난 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19대 대선을 대비해 페북을 하게 돼 인사를 드린다”며 “저와 친구가 되시는 분들에게 대통령 당선 시 20만 원을 지급하겠다”라며 13가지의 독특한 공약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TEN COMMENTS,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내 눈을 바라봐 넌 건강해지고!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UD온라인:혼돈의 시대’ 홍보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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