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4 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앨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의 노래상은 태양의 ‘눈 코 입’으로 호명됐다. 태양은 “올 한 해 ‘눈 코 입’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스태프들을 일일이 호명했다. 이어 그는 “빅뱅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올해의 앨범상은 엑소에게 돌아갔다. 세훈이 대표로 “엑소, 엑소엘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수호는 “우리가 하나이기에 엑소가 있다. 우리가 하나라면 변함없이 엑소다. 위아원(We are one)”라고 외쳤다. 찬열은 “여러분이 불안해하지 않게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엑소는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과 ‘남자 그룹상’,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면서 4관왕에 올랐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2014 MAM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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