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피노키오’ 방송 화면
‘피노키오’ 박신혜가 입봉했다.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는 최인하(박신혜)가 입봉해 빙판길 취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인하는 입봉 사실에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고 최달포(이종석)와 포옹하며 그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어 인하는 빙판길을 촬영에 나서며 긴장 반 설렘 반의 모습을 보였다.
인하는 빙판이 깔린 계단 앞에 카메라를 세워둔 채 시민들이 넘어지는 모습을 기다리던 중 연신 딸꾹질을 해댄다. 피노키오 증후군인 인하는 사람들의 건강 걱정이 앞섰던 것.
결국 인하로 인해 촬영은 중단됐고 방송국에 돌아온 인하는 “제가 뭘 잘못했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뚜렷한 주관을 보였다. 이어 인하는 “다시 빙판길 취재하러 나가보겠습니다”라며 리포트는 하지 않고 빙판길 촬영만 하겠다고 전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피노키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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