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랩몬스터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엠(RM)’의 가사를 게재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3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4 MAMA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오브 케이팝(Next Generation of K-pop)’이란 주제로 블락비와 합동무대를 꾸몄다.
두 팀은 댄스 배틀을 펼치며 대결 분위기를 조성했고 곧이어 각 팀의 리더인 랩 몬스터와 지코의 화려한 랩 배틀이 이어졌다. 이 무대에서 랩몬스터는 ‘알엠’으로 화려한 랩 실력을 뽐냈다.
무대를 보이고 4일 공개한 가사는 ‘2007년부터 7년이 된 래퍼 / 그리고 이제야 시작해보는 나의 챕터 / 행정실장처럼 보여줄게 클래스 / 쉿 다 조용히 해 / 내가 랩을 할 땐 앉아 있던 남자들까지도 Stand Up 다 벌을 서네 / 가드 올리고 따라와봐’라는 등 개성 있는 가사가 이목을 끈다.
랩몬스터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7일 필리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2014 MAMA’ 방송화면 캡처, 방탄소년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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