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_송재호_보라돌이
띠과외_송재호_보라돌이
‘띠과외’ 송재호가 보라돌이로 변신, 패션 테러리스트에 등극했다. 그 동안 바바리 코트 등으로 멋들어진 모습을 보여왔던 송재호가 패션 센스를 의심케 하는 보라색 롱 점퍼를 입은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오는 5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6회에서는 ‘와이셔츠 재벌’ 송재호가 패션 테러리스트에 등극한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송재호는 ‘띠과외’를 통해 트렌치코트, 선글라스 등을 멋있게 소화하며 뛰어난 패션 센스를 자랑해왔지만, 공개된 사진은 마치 ‘캐릭터’ 같은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 송재호는 온몸을 감싸고 있는 보라색 점퍼를 입고 다소곳이 손을 모은 채 해맑게 웃고 있다. 특히 이 모습이 인기 캐릭터 ‘보라돌이’와 닮아 있어 폭소를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보라돌이로 변신한 송재호 뒤로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옷들과 난장판이 된 거실이 포착돼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송재호는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SNS 과외를 앞두고 자신의 옷 방에 있는 옷들을 거실에 모두 꺼내는 ‘대형 사고’를 쳤다. 수많은 와이셔츠와 정장 속에서 구멍이 난 모자, 하와이안 셔츠 등 독특한 아이템들의 행렬이 이어졌고 보라색 점퍼를 본 송재호는 “1975년도에 촬영 다니면서 입었던 추억이 담긴 옷”이라며 이를 입은 뒤 해맑은 웃음을 짓곤, 즉석에서 바로 패션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유물 같은 이 특별한 옷들은 그의 연기 인생의 발자취가 담긴 ‘보물’ 같은 옷들이어서 송재호의 열변이 이어졌고, 본래의 목적을 잊어버린 듯 한 그의 모습에 현장에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송재호가 거실로 옷들을 다 끄집어내는 대형사고를 친 이유는 무엇일지, 패션 테러리스트의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는 ‘띠과외’ 6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령&성시경, 송재호&진지희, 정준하&김희철&지헤라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 ‘띠과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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