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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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가 무대에서 팬들이 추천한 깨알 미션을 수행했다.

마마무는 지난 26일 오후 6시 방송된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타이틀곡 ‘피아노맨’ 무대를 펼쳤다. 이날 보라색 트렌치코트를 맞춰 입고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한 마마무는 안무 중간중간 서로의 몸을 쓸어내리는 ‘나쁜 손’이 포착됐다.

이는 팬들의 요청에 의해 특별히 준비된 미션이다. 앞서 마마무는 팬카페를 통해 다양한 미션을 제시하고 그 중 팬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된 미션부터 수행한다고 공지했다. 특히 마마무는 이 날 방송에 앞서 팬카페를 통해 “오늘의 미션은 ‘나쁜 손’ 입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에 마마무는 무대 위에서 서로의 다리와 가슴을 쓸어내리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소속사 WA엔터테인먼트 측은 “마마무의 ‘피아노맨’의 무대를 팬들과 함께 더욱 즐겁게 즐기기 위해 준비했다. 앞으로 마마무의 깨알 미션 수행은 계속될 예정이니 무대를 보면서 미션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마마무는 지난 21일 디지털 싱글 ‘피아노맨’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오는 28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BC 뮤직 ‘쇼! 챔피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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