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로스트' 정은채, 우선순위가 아니었던 수사극 하게 된 이유는?

정은채

배우 정은채가 수사극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OCN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극본 허지영 연출 성용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은채는 “실은 수사극, 특히 액션이 가미된 장르를 개인적으로 어려워하고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해 꺼렸다기 보다는 내게 우선 순위가 아니었다”며 “하지만 ‘닥터 프로스트’는 심리, 사람의 마음을 좀 더 알아간다는 점에서 성장 드라마 같은 느낌이 강해서 일단 흥미를 갖고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캐릭터도 마찬가지로 최근에는 해보지 못했던 일상적이면서도 밝고 씩씩한 인물이고,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대학생 역할이라는 점에서도 하게 됐다. 그런 여러가지 장점 때문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해나가는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23일 오후 11시.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