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아나운서](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4/11/2014111700142581795-400x600.jpg)
지난 16일 누나 김자옥의 별세 이후 김 아나운서는 내내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았다. 생전 김자옥과 김 아나운서는 돈독한 우애를 나눠 온 남매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자옥은 16일 오전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고인은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4일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사망했다.
고인은 최근까지도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연극 ‘봄날은 간다’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여 왔다. 향년 63세.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발인은 19일.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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