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김우빈 주연 부담 선배님들 믿고 따랐다

김우빈이 ‘기술자들’ 출연에 큰 부담은 없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김홍선 감독과 배우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액션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다룬 작품. 김우빈에겐 ‘친구2’에 이은 두 번째 영화 주연작이다.

영화에서 어떤 금고든 척척 열어내는 금고털이 기술자 지혁 역을 맡은 김우빈은 이날 “워낙 시나리오가 좋았고 든든한 선배님들이 계셨다”며 “믿고 따라가면 될 수 있겠다 생각해 편안한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이자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를 이뤄낸 ‘기술자들’은 오는 12월 개봉한다.

‘기술자들’ 김우빈 “주연 부담? 선배님들 믿고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