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자옥
고(故) 김자옥의 빈소에는 많은 연예인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김자옥은 지난 16일 오전 7시 40분께 향년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자옥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폐로 암이 전이됐다.
같은날 오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는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다. 김자옥의 남편 오승근과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는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지켰다.
동료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특히 KBS2 ‘오작교 연인들’에서 호흡을 맞췄던 후배 주원은 빈소가 마련되기도 전에 찾아와 조문을 했다. 이와 함께 나문희, 이성미, 박원숙, 한지혜, 유호정, 송도순, 윤소정, 최병서, 줄리엔강, 박미선, 김장훈, 유재석, 박지성 김민지 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 등이 고인의 빈소에 발걸음을 해 애도했다.
김자옥은 지난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 1996년에는 태진아의 권유로 가수로 데뷔해 히트곡 ‘공주는 외로워’를 남기기도 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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