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형규가 임상수 감독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가제)에 캐스팅됐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돈가방을 발견한 청춘들이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형규는 극 중 돈가방을 발견한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를 쫓는 추격자 창준 역을 맡았다. 신인시절 자신의 롤 모델로 류승범을 언급한 바 있는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류승범과 연기 앙상블을 펼치게 됐다.
김형규는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박유천과 대립하는 킬러 요한 역과 최근 종영한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 치과의사 서인우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인상을 남겼다.
김형규 소속사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 야외촬영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있다”며 “그 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졌던 모습과는 또 다른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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