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가수 장윤정이 남동생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7일 한 매체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장윤정의 소송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윤정은 지난 3월 동생 장경영 씨를 상대로 자신에게 빌려간 3억 2,000만원을 갚으라는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이에 지난 5월 재판부는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고 중재에 나섰지만 양측의 의견은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재판에서 사건을 담당하게 됐으며 지난 10월 8일 첫 번째 변론 기일이 진행됐다. 오는 12월 5일에는 두 번째 변론 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해 5월 가족과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장윤정의 모친 육모 씨는 장윤정 전 소속사인 인우 프로덕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재판부는 “육 씨가 장윤정의 돈을 관리했다고 소유권을 가진 것이 아니다”고 인우 프로덕션의 손을 들어줬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us122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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