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탄생’ 강원래 김송, 아들 선이 백일 잔치 공개 '웃음과 감동'

KBS1 ‘엄마의 탄생’ 스틸

강원래, 김송 부부의 아들 선이가 백일을 맞았다. 12일 오후 KBS1 ‘엄마의 탄생’에선 선이의 백일잔치를 위해 두 손과 두 발을 걷어붙인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손수 백일잔치를 준비해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하기로 한 부부는 준비 초반부터 위기를 맞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백일잔치의 규모, 초대 대상, 초대장, 백일상 대여 등 모르는 것이 많아 준비 과정에 난감함을 감출 수 없었던 것. 이에 후배까지 지원사격에 나서며 백일잔치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백일잔치 당일이 되고 강원래는 갑자기 180도 돌변하기 시작했다. 최근 선이의 탄생과 함께 다정한 아빠로 활약 중인 강원래가 ‘까칠한 강 감독’이 돼버린 것. 선이의 초상화를 걸기 위한 벽 위치부터 못 박는 일 까지 꼼꼼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드디어 백일잔치가 시작되고 강원래는 선이가 자랑스러워할만 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공개해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선이에게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에 가족들은 물론 스튜디오 식구들까지 감격했을 정도라고.

강원래는 “아이를 갖기 힘들었던 과정이 있었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이 닥쳐왔을 때 세상에 투정도 많이 했다. 하지만 이제는 선이 덕에 많이 웃는다. ‘나에게도 이런 행복함을 세상이 주는구나’ 라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한다. 나에게 큰 선물인 것 같다” 라며 백일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강원래, 김송 부부의 선이 백일잔치는 12일 오후 7시 30분 ‘엄마의 탄생’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KBS1 ‘엄마의 탄생’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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