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아이언맨’ 방송 화면

배우 이미숙이 이동욱의 앞에서 거짓 눈물을 쏟았다.

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는 주홍빈(이동욱)의 앞에서 윤여사(이미숙)가 거짓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홍빈은 윤여사가 주홍주(이주승)가 쓴 편지를 숨겼음을 알게 됐다. 그 편지에는 김태희(한은정)의 행방이 담겨있었던 것.

주홍빈은 윤여사에 분노에 찬 목소리로 편지의 행방을 캐물었고 윤여사는 “주방 서랍에 넣어 놓았는데 누가 훔쳐갔다”며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 윤여사는 “주방에서 일하는 김씨가 돈 봉투인 줄 알고 훔쳐갔다고 실토했다. 김씨 사정이 딱하여 눈 감아 준 것이다”라고 가소로운 거짓을 토해냈다.

윤여사는 계속해서 “손주 볼 나이에 어린 회장님한테 혼나는 것이 몹시 괴롭고 힘듭니다”라며 눈물을 쏟아냈고 주홍빈이 방으로 들어가자 거짓 눈물을 훔쳐내 시청자들을 분노케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KBS2 ‘아이언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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