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1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브래드 피트가 올랐다.

#브래드 피트, 벌써 세 번째 내한 ‘이번에는 어떤 팬서비스가 기다리고 있을까?’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세 번째 내한했다.

12일 오후 브래드 피트는 영화 ‘퓨리’ 홍보차 한국을 찾았다.

같은 날 오전 ‘퓨리’의 로건 레먼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두 사람은 오는 13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며 이후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이동, 오후 7시부터 ‘퓨리’ 레드카펫을 통해 한국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앞서 로건 레먼은 지난 2011년 영화 ‘삼총사 3D’로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브래드 피트는 2011년 ‘머니볼’과 지난해 ‘월드워Z’로 내한해 팬들을 열광케 한 바 있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내한 때마다 친절한 팬서비스와 ‘빵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브래드 피트가 출연한 ‘퓨리’는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 대디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쳐지는 전투를 그린 영화다. 브래드 피트가 뛰어난 리더십과 압도적 카리스마로 부대를 책임지는 리더 워 대디, 로건 레먼이 전차부대에 배치된 신병 노먼 역을 맡았다.

영화 ‘퓨리’는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TEN COMMENTS, 세월도 비껴간 외모네요…반가워요 빵아저씨!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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