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적할 상대가 없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가 국내 극장가를 그야말로 집어삼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터스텔라’는 주말이었던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133만 2,41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90만 5,394명으로 압도적인 흥행 1위를 기록했다. 개봉 5일 째인 10일(오늘) 2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인터스텔라’의 독보적 흥행력 앞에서 한국 영화들은 맥을 못 추고 있는 실정이다. ‘인터스텔라’와 함께 출사표를 던진 ‘패션왕’이 23만 1,028명을 동원하는데 그치며 화제성에 비해 아쉬운 흥행 성적을 보였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 33만 6,526명이다.
이어 데이빗 핀처의 ‘나를 찾아줘’가 같은 기간 11만 2,244명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55만 2,511명으로 3위에 올랐다. ‘박스트롤’, ‘우리는 형제입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각각 4,5,6위에 랭크됐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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