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수의 ‘아이언맨’ 촬영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9일 오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 고비서로 활약 중인 한정수의 촬영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아이언맨’ 16회에서 태희(한은정) 납치사건 이후 실종되었던 고비서(한정수)가 허름한 모습으로 홍빈(이동욱) 앞에 나타난 장면이다. 한정수는 눈에 큰 피멍과 반달수염 분장을 한 채 현장에서 ‘배시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만 봐도 ‘아이언맨’의 분위기 메이커로 통하고 있는 한정수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날 ‘아이언맨’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는 “한정수의 모습을 본 스태프들이 저마다 잘 어울린다며 칭찬 일색(?)이었다. 거울을 잘 보지 않던 한정수 역시 어색한지 거울을 계속 보더라”며 “고비서 한정수만 나타났다 하면 촬영장에 활력이 넘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언맨’ 지난 방송에서 행방불명됐던 고비서(한정수)가 알고 보니 첫눈에 빠진 여자의 번호를 따느라 뒤늦게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얼굴의 상처도 그 여자의 오빠한테 맞은 것. 고비서는 홍빈 앞에서 탈진해서 쓰러졌고 이날 엉뚱한 고비서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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