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지

‘안녕하세요’, ‘준비됐나요’ 등 5자와 존댓말 노래 제목으로 여심 사냥에 나선 그룹 비아이지(B.I.G)가 유독 숫자 5와 깊은 인연을 보이며 노래 제목 숫자 히트송 공식을 부활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0년 대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가수 코요테와 쿨은 ‘순정’, ‘애원’, ‘만남’, ‘열정’, ‘애상’, ‘운명’ 등으로 2자 노래 제목 신드롬을 일으켰다. 가수 소녀시대는 외자 노래제목 ‘지(Gee)’, ‘오(Oh!)’ 등을 선보여 히트를 친 바 있다. 이에 5자 노래를 들고 찾아온 ‘비아이지’에게 직접 ‘준비됐나요’ 활동의 관전 포인트를 들어보았다.

우선 리더 제이훈은 “즐겨볼까요?“라며 ‘준비됐나요’의 활동을 통해 무대를 보는 많은 사람들과 같이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꾸미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건민은 똑같이 “준비됐나요?”라고 되물으며 “매력 어필 100% 완료된 우리와 이제 놀 준비됐나요?”라고 덧붙였다.

국민표는 “팬들과 함께 함으로써 ‘비아이지’가 완성되고 자신감을 얻기 때문에 ‘자신감충전’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남다른 팬사랑을 담았다. 희도는 “다음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팀으로 비춰졌으면 좋겠다. 다양한 분야에서 아직 못 보여준 면들을 표출하고 싶다”며 “기대하세요!”라고 의지를 다졌다.

벤지는 “우리 노래는 이성을 유혹하는 내용이다. 어떻게 보면 사랑의 시작점이자 중요한 순간이라 생각된다. 이처럼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팀으로 기억되고 싶다. 그래서 우리 노래 잘 ‘듣고있나요?’라고 묻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5자 토크를 통해 본 비아이지의 ‘준비됐나요’ 관전 포인트 속에는 팬사랑은 물론 멤버들의 당찬 결의도 엿보이고 있다. 비아이지는 앞으로 각종 음악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G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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