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데프콘 김종민, “우리는 사실 어색한 사이” 고백 눈길

KBS2 ‘해피투게더3′ 스틸

KBS2 ‘해피투게더3′ 스틸

‘미운정 고운정’ 특집으로 꾸며진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들인 데프콘&김종민, 장동민&유상무, 파비앙&줄리안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해투3’ 녹화에서 데프콘과 김종민은 “1년 째 동고동락하며 지냈지만, 우리는 사실 어색한 사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데프콘은 “김종민과 오래 전부터 알던 사이라 보기는 오래 봤다. 그런데 어색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종민이 굉장히 잘 나갈 때, 강원도 청평 펜션에서 처음 만났다. 그 때 종민이는 여자 친구와 함께 왔다”고 폭로해 김종민을 당황케 했다.

이어 김종민은 데프콘의 첫인상에 대해 “굉장히 호감이었지만 나랑 스타일이 안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나이트클럽을 가는 동호회에 들면서 계속 이어갔다고 밝히며, 그때 당시에 나이트클럽에서 췄던 춤을 재연하는 등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는 후문이다.

데프콘, 김종민이 출연한 ‘해투3’는 오는 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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