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파이터 복근’을 공개했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다. 영화 ‘빅매치’가 이정재의 파이터 복근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공개한 것.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최익호의 무한질주를 그린 오락 액션. 형을 구하기 위해 사상 초유의 미션을 헤쳐나가는 불굴의 파이터 최익호 역을 맡은 이정재는 파이터다운 완벽한 복근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평소에도 근육질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잘 알려진 이정재는 최익호를 더욱 완성도 있게 그려내기 위해 촬영 5개월 전부터 본격적인 액션 훈련에 돌입했다. 또 복싱, 레슬링 등 운동뿐만 아니라 벌크업 및 식단 조절을 병행하는 등 완벽한 파이터로 변신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처럼 영화를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완성된 이정재의 파이터 복근은 최익호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배가시켰다.

‘아저씨’ 등의 작품에서 무술을 담당한 박정률 무술감독은 “이정재는 무술과 기초 체력운동뿐만 아니라 근육 트레이닝은 따로 받을 정도로 열정이 많았고 항상 파스 냄새가 진동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며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액션배우로서의 소질이 다분해서 놀랐다”고 전했다.

파이터의 기술이 가미된 특급 액션과 서울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질주 쾌감까지 더해진 ‘빅매치’는 12월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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