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가 데뷔 전 연습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울림 엔터테인먼트가 내놓는 첫 번째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러블리즈가 4일 데뷔 전 연습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러블리즈의 공식 홈페이지(www.lzlv8.com)를 통해 공개된 연습 영상에는 데뷔를 앞두고 지칠 때까지 연습에 몰두하는 러블리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보는 이를 뭉클하게 만든다.

특히 영상에는 베이비소울의 구멍난 운동화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연습 영상에서 베이비소울은 3년 신은 낡은 운동화를 부끄러워하며 다시 또 연습에 몰두한다. 대부분의 걸그룹들이 예쁜 모습을 전면에 내세워 강조하는 것과는 다른 대목.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전, 다듬어지지 않은 풋풋한 모습을 남겨두고 싶어서 연습 영상을 공개하게 되었다”고 연습 영상을 소개했다.

러블리즈는 단체 사진을 첫 공개한 3일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울림 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러블리즈는 실력과 외모를 갖춘 8명의 소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윤상이 최초 걸그룹 프로듀싱을 맡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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