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 관련 기자회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9일 오후 2시에 예정된 ‘김광현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기자회견’ 장소를 SKT타워 4층 수펙스홀에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2층 그랜드볼룸A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SK와이번스 임원일 대표이사, 민경삼 단장, 김광현이 참석하며 영상 상영, 구단 입장 발표, 선수 소감, 취재진 질의응답 순서로 이어진다.
시즌 전부터 해외진출에 희망을 드러낸 김광현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구단 허락 하에 해외진출을 할 수 있는 FA 연한인 7시즌을 채웠다. 구단 역시 “합리적인 포스팅 금액을 얻어낸다면 김광현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화답한바 있다.
김광현이 올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면서 올 시즌 김광현이 등판하는 정규리그 경기에서는 메이저리그 구단의 스카우트들이 여러 차례 그의 투구를 지켜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은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 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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