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콘서트, 사인회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에픽하이는 5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콘서트 ‘퍼레이드(PARADE) 2014’를 전국 투어로 확대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9일 “5년 만에 개최하는 에픽하이의 단독콘서트 ‘퍼레이드 2014’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서울 공연에 이어 12월 7일 대구(천마아트센터), 12월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12월 27~28일 부산 (소향씨어터)까지 확대된다”고 밝혔다.
애초 11월 15일과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에픽하이의 단독콘서트는 공연 티켓 오픈 후 뜨거운 반응으로 매진을 기록하며 2회공연을 추가해 총 4회 공연으로 늘어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에픽하이가 전국투어를 갖는 것은 지난 2008년 ‘더 퍼레이드 2008 투어(The Parade 2008 Tour)’이후 6년 만이다. 그동안 에픽하이의 무대를 보고 싶어했던 지방팬들에게는 희소식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에픽하이의 단독콘서트 ‘퍼레이드 2014’ 전국투어 공연은 오는 10월 30일(목)과 31일(금)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를 통해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콘서트에 앞서 에픽하이는 사인회로 팬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한다. 11월 1일 오후 6시 동대문 DDP 이간수전시장에서 에픽하이 정규8집 ‘신발장’ 발매 기념 사인회를 개최하는 것. 이번 사인회는 신촌 M2U레코드 당첨자와 동대문 DDP SNS 이벤트 당첨자들을 상대로 진행한다.
에픽하이는 음원 발표 9일째인 29일에도 멜론, 올레, 지니, 엠넷, 벅스, 몽키3 등 총 6개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타이틀곡 ‘헤픈엔딩’이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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