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슈퍼주니어-M 조미, AOA, YG 컴백예고(왼쪽위부터 시계방향)

11월 가요계 컴백 열풍이 계속된다.

보컬 그룹 2AM이 컴백 소식을 전해 반가움을 사고 있다. 이번 앨범은 2AM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앨범 ‘녹턴’이 이후 1년여 만에 발표하는 것으로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AM은 그동안 이창민이 옴므로 활동하고, 조권은 뮤지컬, 임슬옹은 MBC ‘호텔킹’, 정진운은 tvN ‘연애말고결혼’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개인 활동을 벌였다.

조규만, 조규천이 공동 작업한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는 오는 30일 공개되며 오는 31일에는 KBS2 ‘뮤직뱅크’서 첫 컴백 방송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감미로운 발라드를 주무기로하는 2AM이 가을과 함께 어떤 음악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SM표 새 남자 솔로 가수도 11월3일 출격한다. 이번 주인공은 슈퍼주니어-M 조미로 그는 같은 그룹 멤버인 헨리와 샤이니 태민에 이어 세 번째 타자로 나선다. 조미는 오는 31일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 및 중국 바이두뮤직을 통해 첫 미니앨범 ‘리와인드(Rewind)’를 동시 공개하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미는 슈퍼주니어-M으로 활동하며 훤칠한 키와 뛰어난 노래, 춤 실력 등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MBC MUSIC과 중국 동영상사이트 요오쿠(YOUKU) 등을 통해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우상본색’ MC는 물론 SBS MTV, 중국 동영상사이트 투도우(TUDOU)에서 동시 생방송되는 음악프로그램 ‘더쇼 시즌4′ MC로도 발탁되는 등 한국과 중국을 아우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YG엔터테인먼트도 기습 티저를 공개해 또 다른 가수의 출격 소식을 알렸다. YG는 27일 오후 1시 YG공식블로그를 통해 ‘WHO’S NEXT’라는 문구가 적힌 티저를 기습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속에는 ‘2014.11.11’이라는 구체적인 날짜가 명시돼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1일 0시 에픽하이가 악동뮤지션에 이어 출격, 전곡 셀프 프로듀싱한 정규 8집 ‘신발장’으로 음원 사이트 를 올킬하고 타이틀곡 ‘헤픈엔딩’이 7일째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롱런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타자는 누가 될 것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YG는 지난 3월 첫 주자였던 2NE1을 시작으로 악동뮤지션, 태양, 위너, 에픽하이까지 음원, 앨범 성적에서 월등하게 뛰어난 기록들을 선보이며 인기몰이한 바 있다. 올해 YG 소속 가수들의 연이은 성공적인 데뷔와 컴백 속에서 다음 타자에 누가 될 것인가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 6월 ‘힙합 아이콘’ 스눕독과 손잡고 ‘행오버’를 공개했으며 타이틀곡 ‘대디(DADDY)’ 발표를 예고, 전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싸이와 정규앨범 발표를 전한 빅뱅이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 컴백 후보로 예상되며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MC몽은 오는 11월3일 5년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2009년 정규 5집 발표 후 5년 만의 컴백이다. MC몽의 새 앨범에는 개리, 백지영, 허각, 효린, 에일리 등 동료 선후배가수들이 피처링 지원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MC몽은 이번 컴백 앨범을 발표하지만 방송 활동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최근 인터파크INT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에 나선 국카스텐은 11월 정규 2집 앨범 ‘프레임'(FRAME)을 발표한다. 인터파크INT 측은 “국카스텐이 정규 앨범으로는 지난 2010년에 발매한 1집 앨범 이후 4년 만의 컴백이다. 작사, 작곡부터 편곡까지 음악적 욕심이 뛰어난 밴드인 만큼 이번 정규 2집 앨범을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많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새 멤버를 영입하고, 오는 11월 컴백을 확정했다. 유아라, 나라, 앨리스, 라임, 윤조, 유영 등 6인조로 결성돼 지난 2년여 동안 데뷔앨범 ‘비너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던 중, 지난 7월 멤버 유아라와 윤조가 탈퇴했다. 서영, 여름을 영입해 팀을 재정비한 헬로비너스는 1년 6개월 만에 컴백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걸그룹 카라 출신 니콜도 11월 섹시하고 파워풀한 콘셉트로 솔로 데뷔가 임박했으며, 임창정도 11월 말께 2곡 이상의 신곡을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제공. FNC, JYP, SM,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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