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신해철, 힘내서 일어날 것" 쾌유 바라는 간곡한 마음

신해철

가수 윤도현이 수술 후 의식불명인 신해철에 대해 공개 SNS를 통해 이야기 했다.

윤도현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신)해철이 형 힘내서 일어날 겁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그렇게 될 겁니다”라고 적었다. 현재 의식불명인 신해철의 쾌유를 바라는 간곡한 마음이 담긴 글이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한 병원에서 장 협착 수술을 받고 다음 날 퇴원했으나 가슴과 복부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어 20일 새벽 응급실로 후송됐다. 그 곳에서 응급 처치를 한 후 퇴원했으나 같은 날 오후 다시 통증으로 인해 재입원했다. 22일 오전 다시 통증을 느낀 그는 병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 돼 오후 1시쯤 심폐소생술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져 3시간 가량 대수술을 받았으나 의식불명인 상태.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의식이 전혀 없는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KCA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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