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문준영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문준영이 SNS 계정의 이름과 프로필을 변경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준영은 21일 트위터 계정의 이름을 ‘And End’라 변경하고 프로필에는 ‘End’만 적어뒀다. 앞서 논란이 됐던 트위터 글들은 몇 개를 제외하고 모두 삭제했다. 또 인스타그램의 계정 역시 아이디를 ‘andendend’로 바꾸고 프로필은 트위터와 동일하게 ‘End’만 남겨뒀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모두 프로필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일주일 전인 15일, 문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D-7 10/21. 9/21 그 이후”, “보이는 대로 다 믿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세금 징수 영수증을 공개했다. 곧 세금 징수 영수증 사진은 삭제했지만 21일에 무언가를 하겠다는 글은 그대로였다.

예고했던 21일이 되자 문준영은 이처럼 아이디에 끝을 뜻하는 ‘End’를 기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문준영의 행보와 프로필 변경의 의도를 궁금해하고 있다.

문준영이 계정의 정보를 수정한 후인 21일 오후, 같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 황광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문준영은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에 “피 같은 돈 다 어디로 갔습니까?”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을 올려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또 문준영은 글에서 수익 분배 구조의 부당함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어 문준영은 하루 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신주학 대표와 화해해 갈등이 원만히 해결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준영은 다시금 자신의 트위터에 세금 징수 영수증까지 공개하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고, 예고한 21일이 되자 끝을 뜻하는 문구로 또다시 의문을 키우고 있다.

문준영이 속한 제국의 아이들은 현재 개인 활동에 주력 중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제국, 문준영 트위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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