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이 티저 영상을 통해 윤종신과 함께 작업한 신곡 ‘배낭여행’ 출시를 알렸다. 영상은 양희은과 윤종신이 함께 작업한 녹음실에서의 모습과 함께, 따뜻한 피아노 전주가 잔잔히 흐르며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노래의 첫 소절을 들려준다. 담백하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계절과 어울리는 여행의 노랫말을 담았다. ‘배낭여행’은 양희은의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곡으로, 싱글 프로젝트를 통해 후배 뮤지션들과의 작업이 계속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8년 만의 신보 출시로, 지난 봄 음반 녹음 모습이 한차례 공개되며 음악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71년 데뷔 곡 ‘아침이슬’을 비롯해 수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온 그가 또 하나의 명곡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정규 음반에 앞서 디지털 싱글 ‘배낭여행’은 21일 낮 12시 출시된다.
대선배 양희은과 후배 뮤지션 윤종신과의 만남이 어떤 완성품을 들려줄지 기대된다. 양희은은 한국 대중음악계의 기념비적인 노래 ‘아침이슬’의 주인공으로 젊은 청년들의 마음을 움직인 바 있다. 이후 매 앨범들을 통해 탁월한 포크음악을 선보임으로 인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자리하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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